80년대 최고의 CF스타로 활약했던 모델 서정희(54)가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정희는 오는 19일 오전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지난해 8월 개그맨 서세원과 합의 이혼한 서정희는 32년 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다.
지난 9일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며 모처럼 대중과 소통한 그는 이번 '아침마당'에서도 꾸밈 없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서정희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가장 정직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진정성 있는 '인간 서정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이어 "소속사도 찾고 있다"며 "모든 것을 열어 놓고 있는 상태다. 좋은 여건이 되면 일하고 싶다. 서정희란 이름을 다시 찾고 싶다"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80년대 청순한 외모로 사랑 받은 서정희는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CF로 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1983년 서세원과 결혼했으며,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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