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손만 댔다 하면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이번엔 마술 같은 초간단 육개장 레시피로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은 육개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최소 세 시간 끓여야하는 육개장을 20분 만에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제자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인스턴트 사골 국물을 이용하느냐"라고 의심을 품었다. 백종원은 "마리X 같으면 그랬겠지만 집밥에선 그럴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지난번 소고기 무국을 만들었던 것과 비슷하다. 고기를 잘게 잘라 넣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제자들은 백종원을 따라 육개장 만들기에 나섰다. '20분 육개장' 레시피의 핵심은 고기 덩어리가 아닌, 잘게 잘린 고기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
백종원의 '20분 육개장' 레시피 순서는, 먼저 재료를 다진 후 육개장 만들 준비를 마친다. 육개장의 포인트는 참기름. 식용유와 참기름을 섞어 파를 볶아준다. 이어 고기를 함께 볶고 고춧가루를 넣은 후 잘 섞는다.
이어 물을 붓고 재료를 넣어 함께 끓인다. 간마늘 한 숟갈을 넣은 후,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제자들은 백종원의 레시피대로 육개장을 끓여 완성했다.
제자들은 "어떻게 이렇게 20분 만에 완성될 수가 있느냐"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이대로 육개장 집을 만들어도 된다"라고 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백종원은 남은 육개장 재료로 만드는 초 간단 고추장 빈대떡 레시피를 공개해 제자들의 환호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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