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가 직접 말한 애인있어요, 참배우였더라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2.24.2015 13:46:44  |  조회수: 2670
김현주는 지진희와의 호흡에 만족스러워했다. 탄탄한 스토리 역시 시청자에게 호평받는 이유라고 여겼다. 그는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힘은 스토리의 힘이 아닐까 한다. 영원한 사랑에 대한 로망, 이루지 못한 사랑을 마저 이뤄보고 싶은 바람이 여성 시청자를 뒤흔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인있어요’에 대한 넘치는 김현주. 그러나 그도 처음에는 이 작품을 고사했었다. “1인 2역, 어떤 분들은 1인 3역이라고 하세요. 그 불안감이 처음에 있었어요. 분산이 되면 어쩌나, 감정을 쫓아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요. 시놉시스와 1, 2회 대본을 수험생처럼 파고, 감정선을 정확히 느낀 뒤에는 흔들리지 않았어요. 산으로 갈 수 있는 캐릭터라 넘나드는 폭이 크지만, 분산하지 않고 하나로 모아갈 수 있었어요. 기억이 돌아온 도해강은 새롭게 변한 또 다른 도해강이 아니라 본래의 도해강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거죠.”

이런 김현주의 노력 덕분에 ‘애인있어요’는 시청자들에게 화제의 드라마가 되고 있다. 비교적 낮은 시청률에도 화제성은 단연 대박 드라마 못지않다. 제2막을 넘어 중후반부로 달려가는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