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유해진·손호준, 완전체로 돌아온 '삼시세끼'(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0.30.2015 10:34:51  |  조회수: 3409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삼시세끼'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약 한 달 만에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은 완전체로 만재도에 입도했다. 만재도의 이장님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직접 항구에 나와서 이들을 반겼다. 세 사람과 만재도 주민들은 서로 웃으며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들은 바로 집으로 향했다. 손호준은 10개월 사이에 몰라보게 성장한 산체와 벌이를 보고 놀라며 반가워했지만 산체와 벌이는 손호준을 무시하며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 안으로 들어온 이들은 가훈을 봤다. 가훈에는 만재도 삼대장 돌돔, 참돔, 문어가 적혀있었다. 나영석PD는 "삼대장 모두 잡으면 녹화를 접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바로 밖으로 나가 통발을 설치했고 차승원은 부적을 만들어 집 곳곳에 부착했다.

이들은 첫 끼로 김치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깍두기와 김치찌개를 손수 만든 차승원은 몰래 참치를 김치찌개에 넣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맛을 맛본 손호준은 계속 감탄을 했다. 식사를 하는 도중 차승원은 "누가 만들었는지 말도 안되는 맛이다"라며 자화자찬을 했다. 손호준은 "깊은 무엇인가 있다"고 둘러 말했고 유해진은 "김치가 중요하다. 생선이 들어간 듯한 착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을 먹으니 오후 5시가 넘었다. 급하게 저녁거리를 구하러 간 유해진은 새로운 포인트에서 낚시를 시작했으나 한참 소식이 없었다. 기다리던 찰나 생선 한마리를 잡았다. 그러나 바로 놓치며 낚시에 실패했다. 유해진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도했고 우럭 한 마리를 잡았으나 너무 어려 바다로 돌려보냈다. 다시 낚시를 시도한 유해진은 큰 우럭 한 마리를 잡는데 성공한다.

금의환향한 유해진과 오랜만에 복귀한 손호준을 위해 차승원은 우럭을 회로 떠 파티를 열었다. 그렇게 밤이 지나갔다.

다음날이 되고 세 남자는 만재도를 한 바퀴 돌며 하루를 시작했다. 운동을 끝내고집에 이들에게 문제가 생겼다. 해수를 끌어올리는 펌프가 고장이 나서 이틀간 단수가 되는 상황에 빠졌다.

그러나 이들은 굴하지 않았다. 물을 아끼며 아침 요리에 들어갔다. 콩나물국과 계란말이, 오이무침을 만들며 아침을 준비했다. 이들은 최대한 설거지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형들이 먼저 식사를 마쳐도 손호준은 끝까지 자리에 남아 식사를 했다.

손호준은 마을 공동작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손호준이 담당한 일은 열기의 지느러미를 자르는 일이었다. 지느러미를 자르다가도 힘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어머니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보며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도 하며 작업했다. 손호준은 작업을 끝내고 조기와 열기를 얻어왔다.

집에서는 유해진이 설거지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직 물이 나오지 않는 상황. 섬에서는 단수를 대비해 물을 큰 통에 받아놓는다. 유해진은 호수와 돌을 이용해 즉석에서 수도를 만들었다.

세 남자는 점심으로 조기구이와 해물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처음으로 셋이 같이 해변으로 나가 해물을 채취하고 다시 돌아왔다. 해물을 손질하고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했다. 이들이 이렇게 열심히 점심을 준비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배우 이진욱이 게스트로 오기 때문이다. 이진욱의 만재도 적응기는 다음 회에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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