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300th ] 김원희, 6년 역사 지켜온 '여자 유재석'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0.22.2015 17:26:48  |  조회수: 5294
300회 생일을 맞은 SBS '자기야', 김원희가 없었다면 가능한 일이었을까.

지난 22일 SBS '자기야'가 300회를 맞이했다. 2009년 6월 19일 '스타부부쇼 자기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6년 동안 방송되며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 동안 '자기야'에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프로그램의 포맷이 '스타 부부쇼'에서 장모와 사위의 이야기를 다룬 '백년 손님'으로 바뀌었고, 남자 MC는 김용만을 시작으로 김성주, 최양락, 신현준 등이 마이크를 잡았다가 떠났다. 출연하는 스타 가족 및 패널도 시기에 맞춰 교체됐다.

그럼에도 단 하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터줏대감인 MC 김원희다. 특히 그녀는 지난해부터 단독 MC로 활약, 프로그램의 중심을 꽉 잡고 있다.

김원희는 현존하는 여성 MC 중 '토크쇼계의 절대 강자'로 통한다. 무엇보다 MBC '놀러와'에 이어 '자기야'를 '장수 예능'으로 이끌어나가면서 '여자 유재석'으로 불리고 있다.

김원희가 여성 MC로 인정받게 된 것은 2002년 '헤이 헤이 헤이'를 통해서다. '헤이 헤이 헤이'는 콩트가 가미된 토크쇼. 김원희는 신동엽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면서, '여배우'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과감하게 망가져 호평을 받았다.

이어 김원희는 '토크쇼계의 원톱'으로 통하는 '놀러와'를 유재석과 함께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는 '토크쇼계의 어머니'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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