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식 날짜 왜 못 정할까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7.13.2015 17:48:25  |  조회수: 3903
배용준·박수진 커플은 왜 결혼식 날짜를 정하지 못 할까.

13일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이번주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정할텐데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여전히 복수의 날짜와 식장을 두고 고민하는 상황. 여러 곳에 예약을 걸어두고 최종 결정만 남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달 혹은 내달 결혼한다는 가정하에 아직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는 건 의문점으로 남는다. 7월 27일 결혼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예계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먼저 확정된 날짜와 장소를 발표하기 위해 이른바 '작전'을 짜고 있다고 설명한다. 결혼식 관련 정보가 미리 흘러나가는 건 막기 힘든 상황. 따라서 일부러 정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만들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당초 최측근에게 올 연말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먼저 매체의 보도(일간스포츠 단독 보도) 알려지면서 식을 앞당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을에 결혼하려는 일정도 올 여름으로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속전속결로 진행하려는 움직임"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웨딩 촬영까지 마쳤다. 웨딩 화보 촬영 당시 본식 드레스 피팅까지 자연스럽게 진행했다. 축가는 배용준의 '절친' 박진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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