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측 "'바운티 헌터스' 여주인공 아직 조율 중"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6.23.2015 10:14:17  |  조회수: 6376
배우 이민호의 차기작인 '바운티 헌터스'의 여주인공 캐스팅에 대해 이민호 소속사이자 한국 측 제작사인 스타하우스가 입장을 밝혔다.

중국 여배우 양미가 이민호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중국 측 보도에 대해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여주인공 캐스팅은 중국 측에서 하고 있다"며 "여주인공 캐스팅은 아직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2일 중국 현지 언론은 양미가 '바운티 헌터스'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보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유력한 여주인공 후보인 양미는 2011년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궁쇄심옥'의 여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활발히 활동 중인 여배우다. 중국 흥행작 '소시대' 시리즈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한국 영화 '블라인드'의 중국 리메이크작 여주인공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치며 한류와도 인연을 맺었다.

한편 이민호, 종한량 등 주연의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350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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