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PD가 놀란 '삼시세끼' 보아·유해진 편 2가지(인터뷰)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6.15.2015 10:03:25  |  조회수: 4440
삼시세끼' 게스트의 정석을 보여주고 갔다."

'아시아의 별'과 '참바다씨'의 정선 생활은 어땠을까.

가수 보아와 배우 유해진이 tvN '삼시세끼' 정선 편 녹화를 마쳤다. 보아는 지난 8일부터 2박 3일간, 유해진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 옥순봉 마을에 머물며 '삼시세끼'를 촬영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의 정선 생활은 그러나 연출자 나영석PD를 놀라게 만들었다. "예상 외였다"는 게 나PD의 말.

먼저, 사진으로 봐도 어색해 보이는 두 사람은 의외로 사적인 친분이 있었다고. 나PD는 "보아가 하루 머물고 유해진씨를 다음 날 오게 해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었지만 기사가 먼저 새나가 퇴색하기는 했다"며 웃은 뒤 "그런데 둘이 정말 친해 놀랐다"고 말했다.

나PD는 "보아와 유해진이 연예계에 그다지 친분이 없는데 두 사람은 또 사적으로 아는 사이더라"며 "사석에서 친분이 있어서 그런지 어색한 게 없었다. 오히려 정말 친한 모습으로 환상의 호흡을 일궈냈다. 시청자들도 보시면 놀라실 것"이라고 말했다.

나PD가 이번 촬영에서 놀란 것은 '참바다씨'의 변한 모습 때문이었다.

나PD는 "'삼시세끼' 게스트는 원래 손님인데 박신혜씨 이후로 게스트들이 일하는 콘셉트로 바뀌었다. 그런데 유해진씨가 정확히 이를 원래 게스트 콘셉트로 돌려놨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유해진씨는 정말 아무 것도 안했다"며 "손님이란 이런 것이란 걸 제대로 보여줬다"며 "제대로 쉬고 갔다"고 했다.

그렇다고 유해진이 마냥 놀지만은 않았다고 했다. 손님으로서 누릴 것은 최대한 누리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또 참여했다고 한다.

나PD는 "유해진씨가 가만 보다 하고 싶을 때는 또 했다. 주로 불 피우기 같은 본인이 흥미가 있고 제대로 할 수 있는 것 위주였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는 오는 19일 방송부터 등장한다. 유해진은 이날 방송 말미에 잠깐 등장할 예정.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모습은 26일 방송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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