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봄바람'을 통해 콜라보 작업을 한 나얼에 대해 불안함을 드러냈다.
7일 네이버 온에어에서는 이문세 15집 'NEW DIRECTION'(뉴디렉션)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후배 가수 윤도현이 MC를 맡았다.
윤도현은 "나얼 씨는 못 나오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나얼은 이문세 곡 '봄바람'에서 이문세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했다.
이문세는 "나얼 씨는 못온다. 활동을 아예 안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얼 씨가 '봄바람'에서 더 많은 노래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제가 필요한 것은 8소절이었다. 나얼의 노래가 되면 안되지 않느냐. 불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규 15집 'New Direction(뉴 디렉션)'은 이문세가 자신의 음악세계를 표현한 앨범이다. 과거 추억 속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진취적 음악 태도를 담고 있다. 오는 7일 오전 0시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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