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정 "내 개인 돈"서하얀과 사업 문제로 또 갈등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1.23.2023 17:11:27  |  조회수: 823
동상이몽2'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사업 문제로 갈등했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사찰을 찾은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이 절친 윤택과 함께 새해맞이 철들기를 목표로 사찰을 찾았다. 서하얀이 함께해 두 사람의 108배 도전을 지켜봤다. 서하얀은 스님에게 "(임창정은) 본업도 하기 바쁜 몸인데, 일을 너무 벌이니까, 제가 챙기고 처리해야 해서 벅차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임창정은 서하얀의 고민을 모른 채 "108배를 콘텐츠화하자"라며 끝없는 사업 얘기와 엉뚱한 질문 등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임창정은 이어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도 절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커피에 사업 이야기를 꺼내 스님의 지적을 받았다.



서하얀이 스님에게 최근 임창정이 닭 밀키트 사업을 위해 직원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스스로 결정하고 혼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임창정은 "여기서 손을 떼면 이상민 다섯 명이다"라며 실패에도 사업을 멈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택은 22년 전, 사업 실패로 빚만 7억 원이 생겼던 쓰라린 경험을 고백하며 임창정을 말리기도. 그러나 임창정은 "난 개인 돈 쓰는 거니까"라며 문제없다는 식의 발언을 해 서하얀의 표정이 굳어졌다.



스님은 그런 임창정의 모습에 "개인 돈이란 건 혼자 사는 사람이 하는 얘기다"라고 운을 떼며 임창정 가정에 고민이 생기는 이유를 추측했다. 스님은 "차분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잠깐의 대화에도 임창정이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좀처럼 경청하지 못하는 임창정의 모습에 스님은 "지금도 제 이야기를 안 들으시잖아요"라고 일갈했다.



이후 임창정은 잡념을 떨치기 위해 윤택과 장작 패기에 도전했지만,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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