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X오정세 스위치

글쓴이: Clrarra  |  등록일: 11.22.2022 13:31:47  |  조회수: 877
코미디 꾼들의 만남이다. 권상우·오정세의 ‘스위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내년 새해 개봉하는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권상우는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안하무인 톱스타에서 하루아침에 육아와 생계에 치이는 극한직업 매니저를 오가는 ‘박강’ 역을 맡아 극중 절친이자 매니저 ‘조윤’ 역을 맡은 오정세와 인생이 뒤바뀌며 극과 극 ‘스위치 케미’를 선보인다.



“항상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작품을 찍는 게 목표인데 거기에 가장 부합한 작품”이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 권상우는 ‘인생 스위치’ 설정에 대해 “거울을 보는 듯한 미묘한 느낌이 재미있었다. 영화 한 편으로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마대윤 감독으로부터 “자신만만하고 제멋대로인 톱스타의 모습부터 인생이 뒤바뀐 후 선보이는 생계형 매니저의 짠한 모습까지 그야말로 ‘박강’ 그 자체였다”라고 극찬을 받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매특허 코믹 연기는 물론, 진정성 있는 연기로 다양한 면모를 과시하며 대체불가 배우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스위치’ 오정세 권상우 스틸. 사진I롯데엔터테인먼트

‘스위치’ 오정세 권상우 스틸. 사진I롯데엔터테인먼트

그와 함께 하는 또 한 명의 주연 배우, 수식어가 필요 없는, 오정세다. 그는 2019년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서 마약상 테드창으로 변신해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노땅콩’ ‘하찮큐티’ 등 다양한 별명을 만들어낸 마성의 캐릭터 노규태 역을 맡아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삽화 작가 문상태, ‘엉클’에서 누나의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왕준혁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맡은 배역의 이름을 선명하게 각인시켜온 캐릭터 장인 오정세가 이번 작품에서는 1인 2색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다.



오정세는 극 중 톱스타 박강(권상우)의 유일한 친구 겸 매니저에서 하루아침에 박강과 180도 인생이 스위치되며 영화계를 평정한 천만배우이자 톱스타가 된 남자 조윤 역을 맡았다. 스캔들 메이커 박강의 뒤처리로 고생하는 짠내 폭발 매니저와 치명적인 매력의 톱스타를 오가는 이중 매력을 발산한 오정세는 극중 권상우와 극강의 시너지를 자랑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조윤 역에 오정세를 바로 떠올렸다는 마대윤 감독은 “평소 굉장히 진지하고 조용히 있다가 슛만 들어가면 상상도 못하는 애드리브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오정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두 코믹 천재의 만남에 벌써부터 대박 기운이 폴폴 풍기고 있다. 권상우 오정세 외에도 이민정, 박소이, 김준 등이 출연했고, ‘그래, 가족’의 마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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