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강남이 따온 독버섯에 넌 장가라도 가봤지. 가더라도 혼자 가

글쓴이: Coogie  |  등록일: 08.23.2022 09:39:58  |  조회수: 508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박태환이 갯장어를 손질하는 사이 강남이 산을 올랐다.

이날 강남은 “전 항상 뭐든지 푸짐해야 한다”는 박세리를 떠올리곤 자연인이 방생한 닭을 찾아 나섰다. 산을 오르며 닭이 숨겨놓은 달걀을 찾아낸 강남은 “따뜻해. 방금 낳았는데?”라고 신기해하며 더 많은 달걀을 찾기 위해 움직였다.

달걀 2개를 추가로 더 찾은 강남은 “어? 버섯이네? 이건 키우는 거 같은데?”라고 하며 버섯을 채취했고 스튜디오에선 강남이 채취한 버섯에 “버섯 모양 봐봐”라고 불안함을 드러냈다.

강남은 먹어도 되는 버섯인지 검색해 보기로 했으나 맞춤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고, 강남의 휴대폰을 들여다보던 박태환은 “뭘 벗어”라고 하며 웃었다.



박세리의 조언을 따라 사진으로 검색을 시작한 강남은 정확한 답을 얻어내진 못했지만 “버섯 이거 안 되는데?”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너 막 따 온 거지?”라고 물었다. 사실 강남이 채취해 온 버섯은 ‘암회색광대버섯’으로 독버섯이었다.

박세리가 “먹지 마 먹지 마. 나 아직 할 일이 많아. 너는 장가라도 가봤으니 괜찮지. 나는 아직 할 일이 있어서 안 돼. 가더라도 혼자 가”라고 말하자 빽토커 김해준과 붐은 “기본적으로 세리누나가 강남씨 말을 믿지 않네요”, “베이스 자체가 안 믿어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헉 독버섯“, ”박세리 ㅋㅋㅋ가더라도 혼자 가래 ㅋㅋㅋ“, ”이 조합 무해한데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