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바라기 특급 팬이 등장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서는 20년 째 한정식상을 남진에게 조공하는 팬이 등장했다.
한정식상을 조공하는 팬은 "오빠를 위해 조미료를 넣지 않는다. 비법은 손맛"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팬은 남진의 공연장 대기실에 밥상 조공에 나섰다.
엄용수는 "남진의 콘서트에 밥을 먹기 위해서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고, 팬 역시 "엄용수 님이 반 이상 먹는다"고 했다.
이 팬의 음식은 홍진영,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 등 수많은 이들이 먹었다고. 특히 "장윤정은 임신 당시 였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며 먹었다"고 자랑했다.
이에 유지나는 "제가 갔을 때는 상을 다 치웠다. 사이는 좋은데 왜 먹을 때 안 부르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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