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과체중은 잊어라, 안정환 날았다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2.17.2015 09:45:33  |  조회수: 1231
‘우리 동네 예체능’ 안정환이 마라톤이 벌칙으로 걸린 족구경기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17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선 마라톤 내기 4대 4 족구대결이 펼쳐졌다.

안정환이 이끄는 블루 팀과 차태현의 오렌지 팀의 대결. 1세트는 블루 팀의 우위였다. 각오부터 남달랐다. 안정환이 “이거 왜 하는 건가. 너무 떨린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면 현역인 김병지 역시 “경기와는 또 다르다. 긴장된다”라고 털어놨다. 이들은 웃지 말고 하자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그 결과 1세트의 승자는 바로 블루 팀. 특히 남다른 플레이로 코트를 누빈 안정환은 2세트를 앞두고 책임지는 플레이를 하자는 말로 강호동을 감당케 했다.

그러나 2세트를 패배로 이끈 이 역시 안정환. 결국 경기는 3세트로 승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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