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안 먹는 조갑경에 건강 경고 살 안 빠지는 체질 돼

글쓴이: Persona_  |  등록일: 03.31.2022 10:20:50  |  조회수: 901
탄수화물을 안 먹는 조갑경이 건강 경고를 받았다.

3월 3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89회에서는 가수 조갑경이 출연해 일상 속 건강을 체크받았다.

이날 조갑경은 동생네 가족들과 여행을 가선 식사시간 조카에게 자신의 몫인 밥을 나눠줬다. 그리곤 "밥까지 먹으면 너무 배불러서 탄수화물을 잘 안 먹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성미는 이런 조갑경을 "우리같이 소식하는 사람은 밥으로 배를 채우면 들어갈 자리가 없다"며 편들었다.


그러나 가정의학과 교수 유병욱, 한의학 박사 선재광,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성원은 모두 이런 행동에 빨간불 경고를 보냈다. 유병욱은 "다이어트 때문에 쌀밥을 완전히 끊는다는 분이 많다. 실제로 밥을 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때 우리 몸에 근육량도 같이 줄며 기초대사량도 준다. 결과적으로는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 되기 쉽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 뿐만 아니다. 밥을 적게 먹으면 변비가 잘오고 소화불량이 오고 탄수화물이 떨어지면 기력이 없다"면서 "저탄고지 하시는 분들에게 꼭 말하고 싶다. 먼저 몸을 만들고 천천히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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