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도핑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지난 9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드디어 어제 도핑 결과가 나왔다”며 “아주 도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넌더리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이번 도핑 테스트 과정과 기관에 대한 정보, 그리고 이번 이슈와 관련된 모든 스토리를 다음 영상으로 정리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햇다.
앞서 김종국은 한때 살던 경기도 안양 소재의 집을 찾았다. 그는 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로이더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캐나다 헬스트레이너 그렉 듀셋이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종국의 약물 복용을 의심한다”는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
김종국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그제야 그렉 듀셋은 “김종국은 약물 사용 없이 운동으로만 만든 몸일 것이고, 뛰어난 유전자를 가졌다”고 사과했다.
■ 다음은 김종국이 쓴 글.
드디어 어제 도핑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주 도핑 단어만 들어도 넌더리가 납니다.
이번 도핑 테스트 과정과 기관에 대한 정보 그리고 이번 이슈와 관련된 모든 스토리를 다음 영상으로 정리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영상은 짐석진. 지석진 형의 수명 연장 프로젝트. ‘짐.석.진의 3대 측정’입니다. 이걸 도대체 왜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다 해서 일단 하긴 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지편한 세상’ 채널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진행을 위해 운동에 관해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 한 부분들은 넓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재밌게 보시고 힘든 요즘 쌓이는 스트레스 조금이라도 날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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