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라스' 박준형, 2014년 최고의 예능로 임명합니다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2.24.2014 16:08:26  |  조회수: 4634
'냉동인간' god 박준형, 이 넘치는 끼를 어떻게 참았을까. 박준형이 '2014년 최고의 예능 샛별'에 듣극했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박준형 및 서장훈,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했다.

이들 4인방은 올해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예능 샛별'에 등극한 인물들. 이날 방송은 지난 방송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 같았으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박준형은 지난 10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 대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앞서 지난 8월 9년만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그는 90년대식의 녹지 않는 예능감을 뽐내 '냉동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박준형은 고정자리까지 꿰찼다.

지난 10월과 마찬가지로 이날 박준형은 솔직하고 거침없었다. 박준형은 지난 방송에서 "가슴 성형한 여자 싫다"는 파격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날 박준형은 "나도 성형을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으니까 그랬다"라며 "우리 가족들은, 내가 맨날 하는 거니까 웃지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준형이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화제를 모은 부분은 각국 남자들의 대시법. 박준형은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의 남자들의 다른 대시법을 흉내내 큰 웃음을 안기며,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외국 생활을 오래하면서 남의 얘기에 귀 기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터득한 것 같다고 남모를 속내를 밝혔다. 또한 이날 새롭게 아프리카, 인도, 독일 사람들의 대시법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박준형은 탈모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가 하면, 4차원식 엉뚱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최고의 올스타다운 면모였다. 이에 서장훈은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말하며 그의 예능감을 인정하기도 했다.]

'라디오스타'는 예능 대세를 발굴해내는 토크쇼로 유명하다. 많은 스타들이 출연하고 싶어할 정도. 이날 '라디오스타'의 올스타들은 프로그램이 갖는 가치를 입증했다. 내년 2015년에는 어떤 예능 샛별들이 발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에도 많이 나와주세요, 제발~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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