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3번째 우승윤은혜김재욱 '편스토랑'을 '로코' 만든 '커프 인연'

글쓴이: mayhonga  |  등록일: 01.22.2021 10:55:23  |  조회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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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오윤아가 편스토랑 20번째 메뉴 어묵편에서 세번째 우승을 꿰찬 가운데 배우 윤은혜와 김재욱이 '편스토랑'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2일 방송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오윤아는 오짬어묵바와 오짬어묵탕으로 쟁쟁한 경쟁자 한다감 윤은혜 이영자를 물리치고 세번째 우승을 꽤찼다. 오윤아는 "오늘 사실 불안했다"며 "간을 잘 맞춰서 잘된것 같다"고 특유의 자화자찬으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장비여왕 윤은혜는 어묵과 가장 잘 어울리는 떡볶이를 준비하며 업소용 떡볶이 기계를 꺼냈다. 학교 앞 떡볶이 비주얼을 뚝딱 만들어낸 윤은혜는 어묵을 오븐에 구워 설탕을 묻혀 고명을 만들었다.

이후 속이 구멍이 난 어묵에 스트링 치즈를 끼워 찹살가루를 묻혀 튀겨 치즈 어묵바를 완성했다. 1차적으로 동거하는 친구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윤은헤는 음식을 싸들고 이경규 사무실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맛보고 진짜 뱉을수 있는 분"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이경규는 음식을 맛보고 "맛은 있다"고 만족해했다. 사무실까지 찾아온 윤은혜를 위해 자신의 튀김 스킬을 담은 책과 이미 만들어진 영화의 시나리오 등을 선물해 윤은혜를 당황케 했다.

윤은혜가 두번째 찾은 스타는 '커피 프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재욱이었다.

김재욱은 "우리 어머니가 '편스토랑' 팬이신데 너가 요리를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고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하시더라. 우리 어머니는 한식 전문인데 양식을 잘만드는 윤은혜를 보고 놀라셨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편스토랑' 출연자 오윤아와 과거 드라마도 함께한 사이. 윤은혜는 "그럼 누구 응원할거냐?"고 물었고, 김재욱은 "너지"라고 말하며 제작진에게 "윤은헤 삐진다"고 눈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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