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스런 제성격. 무기력한 남친. ㅠㅠ

글쓴이: 설탕커피  |  등록일: 06.28.2012 17:48:30  |  조회수: 4857
365일 쉬는날 없이 (어쩌다 하루쉼) 자기 가게를 하다보니
일에 찌들어 사는 남친님 ㅡㅡ
가게에 가면 카리스마 작렬하고요
저랑 둘이 있으면 매사에 무기력하고 축 처진 나무늘보처럼~
힘들다 죽겠다 아이고~아이고~ 이말을 달고사는 남친님!!!! (이건존경의존칭이아님!!1)
저는 아파도 아픈척 잘안하구 힘들어도 그냥 혼자 삭히고 잠자고 나면
괜찮아 지는 스탈인데 남친은 인생자체를 너무 피곤하게 사는듯
요세 가게인테리어 공사로 피곤에 더 쩔어서 . ㅡㅡ;;
힘든거 알고 전 도시락 갖다 바치고 모텔가서 안마해주고 욕조에 물받아주고
요세 비워맞추느라 힘들었는데요
오늘 드뎌 폭팔햇어요 ㅠㅠㅠㅠㅠㅠ
며칠뒤에 시어머님 되실분 생신인데요 (저흰 올 겨울 결혼함)
제가 어머니 생신인거 아냐고 몇주전부터 얘기했는데 바빠서 까먹었다 그러고...
오늘도 생신 며칠뒤라고 얘기해주고.......
전 밖에 나온김에 선물 살껀데 뭐 좋아하시냐고 물었더니
바쁘고 힘들어서 그런거 생각할겨를도 없다고........ㅡㅡ
가족들이 케익은 사오냐고 물으니.... 모른다하고.......
내가 사갈까 그랬더니... 힘들어...... 몰라......................
묻지말고 어차피 며느리 될꺼니까 혼자 잘 알아서 하라네요
물론 큰형이 있어서 큰형네에서 생신준비하시고 저는 밥이나 간단히 먹으러 오라고
초대 받았기 때문에 제가 호들갑 떨필요는 없지만....
전 어머니 생신에 처음 초대받은 사람이구. 멀 몰라서 물은건데 ㅠㅠ
제가 너무 유난스러웠는지....
전화끊고 너무 기분이 나빠서. 막말 작렬도 장문에 문자 보내버렸네요.
다른분들은 시어머니 생신되면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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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oubleese  06.29.2012 13:41:00  

    결혼도 안 했는데 무슨 시어머니에요..그냥 간단하게 상품권 또는 캐쉬드림.
    아님 화장품 사드려도 될거 같아요.

  • summer  06.29.2012 14:37:00  

    저같으면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남친과의 관계 다시 생각해보겠어요.
    죽자사자 좋아하고 결혼해도 식는게 사랑인데, 벌써부터 이렇다면
    살면서 많이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