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묘한심리.

글쓴이: ddengbbi  |  등록일: 08.09.2012 05:55:00  |  조회수: 5656
한국남자들은 대부분 자기와 결혼하는 여자는 숫처녀이길 바라는
마음일것이다.

요즘같이 성개방시대에 살고있는 젊은이라 할지라도
지 마누라 될 사람만은 남의 손에 때가 묻지 않는 순수한 여성이길
바라는 마음은 마찬가지일것이다.

겉으로는 결혼전에 과거는 별거 아니다. 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막상 자기에게 현실로 다가왔을때는 사정이 달라진다.

또, 결혼후에 마누라가 외간남자와 바람을 핀 경우도 마찬가지로
해당이 되겠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고 하니,

1) 너무너무 사랑해서 곧 결혼할 여자의 과거가 들통이 났는데,
과거 상대 남자가 변강쇠 버금갈 정도로 정력이 좋은넘인줄 알았다고 치자.
그럼 과연 남자는 그 여자와 결혼할 마음이 생기겠는가?

2)결혼할 여자의 과거가 들통이 났는데, 과거남자의 정력이 약골이고
뻔대기 사촌이었다는것을 알았다고 치자. 그럼 과연 남자는 그 여자의
과거때문에 결혼을 포기할것인가?

남자는 변강쇠도 아니고, 그렇다고 약골뻔대기도 아닌경우라면 말이다.

--------------------------------------- 마찬가지로,

a)마누라가 외간남자와 바람을 피웠는데,
그 외간남자가 자기보다 월등히 변강쇠 기질이 있었다고 하자.
그럼 남자는 마누라의 바람을 용서할수 있겠는가?

b)마누라가 외간남자와 바람을 피웠는데,
그 외간남자가 자기보다 형편없는 뻔대기 사촌이었다고 치자.
그래도 마누라의 바람핀 과거를 이유로 이혼까지 불사 하겠는가?

위에 1,2 , 그리고 a,b 의 경우에 남자의 마음은 같을수가 없을것이다.

즉, 여자의 과거남자가 성적능력이 얼마나 강하고 약한가에 따라서
남자가 내려야 할 결론은 달라진다 이 말씀이다.

참 그지같은 남자의 심리가 아니겠는가? 자기는 밖에서 온갖짓 다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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