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웨스턴 4가에 있는 풍무양꼬치구이집에 저녁을 먹으러 가서
둘이서 이인분 기준 콤보랑 맥주랑 다른 꼬치랑 된장찌개도 별도로 주문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 먹고 계산을 하려고 보니까 공기밥 두개도 계산을 햇기에
기분이 나빠서 된장찌개도 따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공기밥 따로 계산하는데가
어디 있나고 얘기 햇더니 거기 일하시는 웨이터 분이 바로 기다렷다는듯이 당당하게
"여기 있어요" 그러시는거 있죠 ... 물로 이 에레이에 요리따로 밥따로 돈받는데가 거기
하나뿐이니 당연히 자부심이 들고 당당하겟죠 ... 그치만 제가 보기에는 식당이고 웨이터고
다 기본이 안돼보였어요.. 저희가 된장찌개 하나시켜서 둘이 먹은것도 아니고 두사람이서
그정도 주문했으면 공기밥은 기본으로 따라 나오는거 아닌가요.. 어이없서서 사장한테 따지려다
말았는데 거기 여자 사장님께서 바로 저희테블 뒤편에서 식하시던데 본체 만체 들은척도 안하
더라구요,,,참 대한한 사장님에 대단한 웨이터 나셨데요..
밥 두공기 2불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테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몰라
내돈내고 밥먹고 이렇게 무시당한 느낌 들긴 처음이네요,.... 기분 드러운데 그래도 팁 십프로
까지 다 내고 왔는데 생각할수록 기분나쁘고 팁 일불도 아까운거였는데 ..
그거 남겻다가 우리집 멍멍이 간식이라도 사줄걸 ...
어이없어서 이렇게 올려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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