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꼬여서 당황스러웠던 기억들...

글쓴이: ilovetim  |  등록일: 06.29.2012 16:18:20  |  조회수: 3616
1.미국와서 처음으로 파킹티켓받던날...
나와보니 티켓을 쓰고있던 경찰 한테  지금 너 티켓띠고 있니? 를
Can I have a ticket???  그 경찰이 날 쳐다도 안보며  Yap!!!

2. 초딩6학년때 캐나다 놀러갔을때 공항에서 백인부부가모는 공항카트에 발목 쪄서 정말 피가 철철 나고 백인 부부가 계속 개찮냐고 너무 미안하다고 호들갑떠는데 전 외국에 첨나간거고 배운영어 실력을 써먹어야한다는 생각이 먼저여서 쿨하게 "you're welcome" 피는 철철 나는데 급당황한 백인 부부의 흔들리는 눈빛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3.옛날에 날 모함한 직장동료때문에 억울해서 사람들앞에서 실컷 따지고 마지막으로 한말 "앞으로 제가 ##씨랑 다시  개인적인 일로 몸섞을일 없을테니  ##씨도 말조심해주세욧!" ㅠㅠ 그 동료 심지어 남자 ㅠㅠ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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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oanne  06.29.2012 16:21:00  

    미국온지 얼마 안되 잔뜩 긴장하며 버스탔는데 그만 험상궂어보이는 흑인아저씨의 발을밟았어요. 아주 비굴하고 불쌍한 얼굴로 땡~큐~!했던 기억이....
    ㅠㅠㅎㅎㅎ

  • rarakim  06.29.2012 16:46:00  

    저 아는분은 미국 첨와서 버스 탓는데 확인해 보니까 현금이 없더래요
    버스는 출발 하고 당황해 한번만 봐달라며 던진 한마디...
    " Look at me once" ....ㅋㅋㅋㅋ

  • eradiya  06.29.2012 16:55:00  

    제친구 영화 다운받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진통와서 응급실갔어요
    애기가 지금 나올려고 한다...라고 해야 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아프고 당황스러워서 머리속이 새하애지더래요
    그래서

    my baby .......아...아........now....
    downloding.....

    간호사도 알아 들었대요 ㅋㅋ
    울남편 배꼽잡고 웃더니 음훙하게 '우리 업로드 할까?'
    에라이 변태시키

  • kevin  07.02.2012 09:32:00  

    저는 밧데리사러 마켓가서..
    나름 발음굴려서 웨얼이즈 배-뤄뤼이??
    했더니..게토레이를 가져다 주더라는...

  • 강산  07.02.2012 11:48:00  

    저는 아직도  vanila 들어간걸 못 시켜요. 못 알아듣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