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석양 햇빛과 자동차 사고

글쓴이: nn  |  등록일: 06.26.2012 20:49:55  |  조회수: 3208
저녁 석양 햇빛과 자동차 사고

저녁에 차를 타고 가는데 해가 수평선에 떨어졌다.

차가 동쪽으로 가면 해를 등지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

그런데 차가 서쪽으로 갈때는
햇빛이 바로 눈에 비치어서 앞을 볼수가 없다.

네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려고 하는데
아이들 3명이 자전거 3대를 타고 내쪽으로 달려오고 있다.

앞이 안보여서 손으로 햇빛을 가리는데
2대는 보여서 분별을 할수 있었는데
자전거 한대는 해와 내 차와 직선 상에서 달려오고 있어서
손으로 햇빛을 가렸는데
그 선상에 있는 자전거도 함께 가리워져서 보이지가 아니했다.

학생이 큰 소리로 워~ 우어~ 하고 소리를 냈지만 창문을 닫아서 작게 들렸다.
그래도 나는 천천히 돌았고 학생은 자전거에 능숙해서 차를 비켜서고 있었다.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면서 햇빛을 약간 벗어나자
오른쪽으로 피해서 멀리 돌고있는 자전거가 보였다.

보이지도 않으면서 빨리 갔더라면 학생을 깔아 뭉겠다.

그 학생도 내가 손으로 햇빛을 기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순간 손이 앞을 가려서 자전거를 못보고 운전하는것을 알아챘다.

결론은 안보이면

일단 보일때 까지 정지를 하라.

설마 아무 것도 없을거라는 설마가 사람 잡는다.

운전에는 ‘설마’는 절대 금물이다.

Overconfidence of your advanced driving skill is [forbidden] ta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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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goseoul  06.27.2012 10:24:00  

    동감하는 말입니다. 썬글라스를 써도 잘 안보이는데..
    보일때까지 정리하라는 말외에 보완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