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남자분들 생각좀 말해주세요

글쓴이: lovepink123  |  등록일: 10.29.2012 12:43:39  |  조회수: 3770
결혼 8년차에요
문자 한통 남기고 몇일 바람쐰다고 나갔습니다.
십여년동안 자기는 없고 남편과 아빠로만 살아왔다구요.
평소 잘하던 사람이기에 너무 무섭습나다.
나가기 전에 절반 안 좋았던 일도 있긴 있었습니다.
남자분들 권태기 같은데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그러면 그냥 웃으며 맞이해 주려고 하는데..
지금 마음은 참 답답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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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lovepink123  10.29.2012 15:29:00  

    그럴까요? ㅠㅠ 여자도 그런거 필요한데 차마 아이들 두고 못 하는것 뿐인데..
    남자들 너무해요.
    다녀와서 시간이 지나면 미안해는 할까요?
    참 답답한 마음이지만 전 벌써 저녁을 준비하고 있네요.
    이렇게 여자인듯 ㅎㅎ

  • 한인타운19  10.29.2012 20:03:00  

    남자들은 말을 안해도 풀린답니다.

    그것이 남자의 여자의 차이로 알고 있습니다.

    남편분이 돌아오면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시면 됩니다.

    저절로 풀릴것입니다. 여자의 애교면 다 풀릴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nn  10.29.2012 21:49:00  

    우선 조용히 생각을 해보세요.
    무슨 이우로 나갔는지?
    애인이 있는지?
    다시 돌아 올 가능성은 있는지?
    어디로 갔는지?
    회사에서 몰래 사귀던 여자는 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을 믿기만 하면 되는게 아님니다.
    평상시 밖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전햐 무관심 이었나요?
    보험때문에 아내를 살인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도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아내 입니까?

  • kevin  10.30.2012 09:15:00  

    이런 몹쓸댓글...>.<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