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부탁 너무 짜증나요..

글쓴이: Minskeok  |  등록일: 05.19.2022 22:20:28  |  조회수: 2369
국경제한때문에 그동안 한국에 못가다가 정말 간만에 한국다녀왔거든요.
해외여행이 좀 힘들어져서인가 오랜만에 한국다녀온다니까
여기저기서 한국에서 여기로 물건을 좀 가져다달라고 부탁하네요.
보통 여행객이 들고 들어올 수는 있지만 우편으로는 배송이 안되는 제품이라던지 (중고폰, 한국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입가능한 약들),
아니면 한국에서 가격이 절대적으로 저렴한 제품 (한국브랜드 화장품) 등 여기저기서 부탁을 하네요.
친한 지인들이라 알겠다고했는데 부탁받은 물건 사러다니는것도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그걸 캐리어에 넣으니 정작 제 물건 넣을 공간이 너무 좁아지는 사태가 발생해서..
결국 몇몇 제 물건중에 우편접수 가능한 물건은 한국에서 우편으로 보내고 왔어요.ㅡㅡ

다음부터는 물건부탁 안받을려고요 ㅋㅋ부탁받고 거절못한 제가 잘못이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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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sunnysunny  05.20.2022 08:26:00  

    원글님, 충분히 이해해요, 부탁하는 사람들이야, 각자 한사람이겠지만, 부탁 받고 가져오는 사람은 혼자서 그 많은 부탁받은 물건 구입하러 다녀야하고, 짐에 넣어와야 하고... 또 그냥 내 개인의 물건같으면 짐에 넣고 오다가 박스가  뭉그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런거 저런거 다 신경써야 하니까...

  • Mr.USA  05.20.2022 09:33:00  

    저의 옛날 일이 생각 나는 군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넘이 지가 보던 원서 몇권만 가져다 달라고 해서 (대학 1년 다니다 말았음 ㅋㅋ) 그러라고 했는데, 막상 지인이 가져온건 라면 박스 두개 크기의 박스에 가득한 책들 (원서는 무신 ㅋㅋ).  그게 짐하나 무게되서 내 짐은 정작...  고마워 하지도 미안해 하지도 않았던 두사람...  내가 그때 모질게 무거우니까 공항으로 가져오시고 돈내고 부치시면 가져 갈께요 했어야 하는데...
    지들은 지나가는 말로 이거 하나 저거 하나 말하지만 그게 여러개가 되면 힘들게 되지요.  그래서 전 한국 갈때는 암한테도 말 안하고 갔다오고 아니면 정 급한거면 택배 하라고 하고, 무지하게 친한 사람이 부탁하면 우리집 주소 주고 그곳으로 택배 부치고 내가 가져 올 수 있는 양이면 가져오고 아니면 못 가져 온다고 해 버립니다.
    한국 가는걸 말하면 안되요 첨부터 ㅎㅎ

  • 강타1754  05.23.2022 16:23:00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님은 호구???

  • 근수아양  05.23.2022 22:07:00  

    위에 얘기하는 분들 처럼 이참에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 처럼 폐 끼치기 싫고 받기도 싫어서 끊을 때는 끊어야 좋죠

    그리고 요새 온라인 사이트들이 얼마나 많은데.. 딱 잘라 알려줍니다.
    이런데서 하는게 내가 다녀오는 거보다 빠르다고..
    그리고도 없으면 얘기 하라는 식으로요 ㅎㅎ

    아래 사이트들 아실 수 있는데 저는 한국 제품 필요할 때 한 번씩 쓰고 있어요.
    친정에 부탁하거나 주변 사람들한테 부탁하는 것보다요
    특히 배송비 행사나 이런 거 할 때도 좋아요. 참고해보세요

    한품
    https://www.hapoom.com/


    샤샵
    https://shaa.shop/global-main?utm_medium=comm_RK_HR&utm_source=RK&utm_campaign=220519_H&utm_term=comp&utm_content=HR

  • mamaleon  05.24.2022 12:52:00  

    글쓴이는 노를 못 하시는 성격이시군요.. 남들이 그걸 이용 하고 있구요... 다음부터가 아이라 이제 부터 하도 노 하세요..
    아니면 한국 갔다 와서 시간이 도저히 안 되서 못 사왔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