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에 받고 싶은 선물

글쓴이: 한인금연센터  |  등록일: 05.06.2022 15:40:57  |  조회수: 1113
오월은 딸기가 맛있고 알록달록 예쁜 꽃들도 피고 행사도 많은 가정의 달이다.
사랑하는 자녀와 부모님, 그리고 남편과 아내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따뜻한 달이지만,
어린이날과 마더스데이, 다음 달 다가오는 파더스데이도 있어 물가상승이 커진 요즘 경제적 부담으로 작은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문득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있나 궁금해진다.

4월 마지막 주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 사용된 ‘마더스데이하면 떠오르는 연관어 순위’로 어버이날, 꽃, 카네이션, 용돈, 꽃다발, 케이크 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 외에 건강을 위한 보조약품이나 어머니들의 아이돌이라는 임영웅도 연관어에 보인다. 이렇게 자녀들이 마더스데이를 준비하며 다양한 선물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부모님이 가장 싫어하는 선물 1, 2, 3순위는 무엇일까?
부모님이 가장 싫어하는 선물 1위는 책이다. 재미있게도 어린이날 기피 선물 1위와 동일하다. 책을 선물로 받는 경우, 2019년 SBS 조사에 따르면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내가 뭘 모르고 있었나 하는 부정적 느낌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한다. 또한 나빠진 시력에 읽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의외로 어버이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대표적인 선물인 케이크와 꽃다발이 기피 선물 2위와 3위였다. (source: 2013.1.1~2019.5.2다음소프트 빅데이터 분석 결과)

그러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는 2022년, 부모님이 좋아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2022년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여, 같은 현금이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추가한 돈 꽃다발, 용돈 박스, 돈이 나오는 반전 케이크처럼 재미와 실용성을 다 잡은 선물이나 화장품, 등산용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같은 전자제품, 가전제품도 여전히 선호하는 경향이다. 최근 금값 상승과 더불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금,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안마의자나 마사지 건 등도 인기 있는 선물이다.

인상적이었던 설문조사 결과는 2021 지난 해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 1위는 동일하게 “현금(60%)”이였지만, 2위는 바로 “따뜻한 말 한마디(12%)”였다. 트렌드는 바뀌더라도 변함없이 소중한 선물은 바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현금이나 안부 전화도 좋은 선물이지만, 자녀의 건강한 모습을 기원하는 어느 부모님께는 아들, 딸의 금연이 어쩌면 최고의 선물이 될 수도 있다.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는 일상이 주는 행복, 건강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달았다. 이제까지 망설이는 마음이 있었다면 2022가정의 달에 “금연결심”이라는 특별한 선물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건강한 삶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선사해보자!

흡연자의 금연 여정을 돕기 위해, ASQ 한인금연센터에서 보조약품인 니코틴 패치와 금연자료, 한국어 상담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ASQ한인금연센터, 1-800-556-5564로 전화 또는 웹사이트(www.asq-korean.org)에서 무료 서비스와 금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흡연자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친구나 가족이 등록하여 ‘금연을 돕는 방법’에 대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주변의 관심은 흡연자의 금연 성공 여부를 가리는 큰 힘이 된다. ASQ한인금연센터와 가족의 응원으로 금연성공과 건강이라는 선물을 주고 받는 가정의 달이 되자.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