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합니다.

글쓴이: 헬퍼맨  |  등록일: 03.27.2022 22:00:21  |  조회수: 1694
안녕하세요 저는 곧 퇴사를 앞둔 40대 가장입니다.
명예퇴직이라고 해야되나 뭐 어떻든 퇴사를 하게 됐습니다.
하루하루 의미 없이 인터넷만 무의식적으로 손가락만 까딱거리고 있습니다.
하다 보니 이 사이트까지 와서 글까지 적고 있네요...
답답한 마음이 반복적이다 보니 이렇게 뭐라도 해야지...
글이라도 적고 보니 좀 나아지는 것도 같아요.

요즘 하는게 인터넷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지라 새로운 세계를 보는것도 있고 나쁘지는 않습니다.
오늘 오전에 봤던 블로그에서 공감되는 글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work이다.
개개인은 worker라고 부르고 worker는 톱니바퀴의 일부를 담당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그 일을 담당해도 회사는 아무 지장이 없다.
worker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속한 톱니바퀴가 얼마나 크고 단단한가이다.
자신의 경쟁력보다는 자신이 소속된 회사를 자랑한다.
그러나 worker가 잘 사는 시대는 저물어간다.
이제 player가 필수적인 시대가 오고있다.
player는 자신의 전문성, 컴퓨터나 타인이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톱니바퀴에서 빠져나와도 생존할 수 있는 사람이다
- 도교대 이토 모토시게 교수-
<출처- https://blog.naver.com/bakstar7/222684959081>

맞는 말인듯 합니다.
Worker가 아니라 Player
앞으로는 일도 play하는 player가 되어야 하네요..
다음 직장에서는 Player가 되도록 해야겠네요.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ilovehawaii  03.29.2022 20:49:00  

    아무도 댓글을 안다셔서... 아마도 남의 일같지 않지만 소회를 표현하기엔 너무 무겁다 생각되어 댓글들을 안 다시는 듯 합니다. 글쓴이 ID를 보니 미국 사시는 분 같은데 40대라면 무엇이라도 배우고 시작하셔도 늦지 않은 나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유능한 Player 가 되셔서 즐거운 인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