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은 어디라도 있다

글쓴이: Kevinlee973  |  등록일: 01.18.2022 21:37:04  |  조회수: 916
[서울=뉴시스]송재민 인턴 기자 = 중국 농구계에서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 출신 농구선수 소니 윔스가 농구 경기를 하던 중 중국인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중국 광둥 서던 타이거즈에서 뛰고 있는 소니 윔스(35)는 지난 13일 서던 타이거즈와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와 경기 중 팬들에게 인종차별 언사를 들었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웜스는 경기 도중 중국 선수 한더준과 싸움을 벌여 두 선수 모두 퇴장을 당했다. 이에 중국 팬들은 윔스에게 인종 차별적 단어인 '니거(Nigger·깜둥이)'를 외치며 "중국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중국농구협회(CBA)는 지난14일 성명을 통해 "차별적인 언행에 대해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며 "무차별적인 행동과 천박한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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