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의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6.18.2021 14:39:32  |  조회수: 834
"안 갔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여 닐 암스트롱이란 자가 최초로 발을 딛었다고 하면서, 마네킹으로 우주인을 대신한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 그 당시의 기술로 다시 가면 될 것을  구태여 무인우주선으로  왜 또 실험을 하는가?
 
결국,가지않았음을 실토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구 소련의 우주기술이 훨씬 앞서 있었으면서도 달에 사람을 보내지 않은 것은 달에 도달하려면 방사능대를 돌파해야 하는데 이를  살아서 통과할  생명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물론,그 때까지 가진 지구의 핵차폐기술력을 말한다.


“지구를 둘러싼 밴앨런대를 지나면서 방사능에 노출된 생명체는 목숨을 잃는다. 달 탐사는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인류의 달 탐사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주장한다. 우선 밴앨런대가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거다. 1958년 처음 확인된 것으로 지표면에서 1000~6만㎞ 상공에 있는 방사능대를 말한다. 지구를 둘러싼 투명한 거대 도넛을 상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를 발견한 미국 과학자 제임스 밴 앨런(James Van Allen·1914~2006)의 이름을 따왔다.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아폴로11호를 타고 간 '닐 암스트롱'은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발언을 하거나 공개석상에서 질문을 받지 않고 고독한 삶을 살면서 '사자유구무언(死者有口無言)'을 몸소 실천하고 가신 분이다. 내가 아는 한 이 사람보다 입이 더 무거운 사람을 보지 못했다.

1968년 7월20일  달의 '고요의 바다(촬영-제51구역으로 추정)'에서 첫 발을 내딛으며 내뱉은 말,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Tha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를  수 백 번도  더  자랑할 만도 했을 텐데 침묵으로 일관하다. 8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뉴스

NASA, 사람대신 달나라 다녀올 '마네킹' 이름 공모
입력 2021-06-17 17:02 | 수정 2021-06-17 17:020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올해 말 달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임무를 맡아 우주비행사 대신 달 주변을 돌고 올 마네킹 이름 공모에 나섰습니다.

이 마네킹은 일단은 달을 뜻하는 영어 단어 '문'(moon)과 마네킹(manikin)의 합성어인 '무네킹'(Moonikin)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무네킹은 우주복을 입고 탑승해 각종 센서를 통해 우주비행사들이 실제 비행 중 경험할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르테미스 우주선은 지난 3월 엔진 점화 시험을 끝낸 '우주발사시스템' 로켓에 오리온 캡슐을 얹어 구성하는데, 올해 말 1차 비행은 무네킹이 맡고 2023년 2차 비행 때 NASA와 캐나다우주국 우주비행사가 나서게 됩니다.

달 착륙은 2024년으로 예정된 아르테미스Ⅲ 임무에서 이뤄집니다.
무네킹은 현재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오리온 캡슐 좌석의 진동시험 등을 하고 있습니다.

무네킹은 아르테미스 임무에서 오리온 캡슐의 사령관 자리에 앉게 되며, 두 대의 방사선 감지기를 장착하고 우주비행사들이 로켓 발사와 지구 진입 등 때 입을 1세대 '오리온 승무원 생존시스템' 우주복을 입습니다.

무네킹이 앉는 좌석에는 머리받이와 좌석 뒷부분에 각각 감지기가 설치돼 비행 중 가속과 진동 등을 기록하게 됩니다.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이 우주선을 타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지난 2018년 2월 전기차 로드스터에 우주복을 착용한 마네킹 '스타맨'을 팰컨 헤비 로켓에 실어 우주공간으로 보냈으며, 이어 이듬해 3월에는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 첫 무인 시험비행에 마네킹 '리플리'를 태웠습니다.

무네킹은 16일부터 시작된 명칭 공모를 통해 새 이름이 붙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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