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런 순서대로 원하는 써비스를 받고 싶으면 아주고급 식당에가서 식사를 해야지 보통 식당에는 그렇게 써비스 해줄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아요. 보통식당에는 전표라하나 종이에 원하는것 써서 주방에 보내면 주방에서는 그것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내지 손님이 먹는 속도를 봐서 하나씩 해줄 시스템이 없어요. 결국 써버가 하나씩 써브 해야하는데 그럼 음식이 식으니까 다 같이 나왔겠지요. 하나씩 먹으면서 따로 주문 했으면 됬을지 몰라도 또 그러면 너무 늦게 나올수 있으니 그것도 불만이 될수 있고.
그러니 다음에는 집에서 먹던지 고급 식당에가서 식사하세요. 커피는 뭐가 들었었는지 모르니 뭐라고 할수 없지만 손님이 좀 까다로운것 같군요. 상대편을 좀 이해하려고 해 봐요. 예를들어 맥도날드에가서 내 햄버거의 고기는 medium-well 로 요리해달라 하고 졸라봐요. 반응이 어떨까. 손님하나 위해서 시스템을 바꿀수없는데가 많지요. 이런것을 champaign taste on a beer budget 이라 합니다.
뭐라고 할수없으면 하지마세요. 커피 한가지만으로도 충분히 돈내고 음식 사먹는 손님으로써는 불쾌할수있고 항의할수있습니다. 손님이 불쾌하고 불결한 느낌을 받았는데 상대방을 이해하라니..ㅋ 님이나 그 넓은 마음으로 불만이 있어도 이해하고 드세요. 아..그리고 맥도날드도 손님이 음식과 청결에 관해 불평하면 들어줍니다. 님이나 글쓴분의 의도를 잘 이해하시고요.
jerseyboy는 그쪽 식구 인것 같군요. 저는 확실히 주문을 하나씩 했는데요.그리고 커피잔에 붙어 있던 그것은 밥풀이 말라서 붙어 있다가 뜨거운 커피가 들어가니 누룽지처럼 퍼진 것 같았구요. 설겆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비유도 대단하네요.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고는 맥도날드에 가서 그렇게 말하지 않죠.
원글과 동의하지 안는다고 그쪽식구라 간주해도 좋아요. 그러나 내 답글을 제대로 이해 하시지 못한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음식 하나 시키고 그음식이 나오자 마자 다음음식 추가로 시키면 된다는 말인데. 그러면 주방사정에따라 너무 늦게 나올 가능성도 있지요. 그러니까 정확 하게 하시려면 고급 식당에가서 server 에게 잘 말해놓으면 된다는 말이고 보통 대중식당에서는 그렇게 될수도 있고 안그렇게 될수도 있다는말이에요. 한번 그런식당에서 일을 해보면 내말을 이해하기가 더 쉽겠지만.
저 그런 곳에서 일해 봤거든요. 그래서 서비스 업종 아닌가요? 제가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 아는데 원래 설겆이 하는 사람이 제대로 하지 않아요. 그래서 서브하기 전에 웨이터나 웨이츄레스가 컵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절차죠. ㅠ ㅠ
그냥 대충하고 팁이 잘 나오기를 바라면 안되겠죠? 음식도 잘 못 나왔으면 당연히 손님이 원하는대로 해 주어야하고요. 그렇다고 제가 아주 고급식당에서 일한것은 아니거든요. 이렇게 글 올린것 처음인데 이젠 말상대 안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