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글을 올립니다.
불행히도 여기 우체국이 저희집 구역입니다.
한국서 오는 package 제대로 딜리버리 된적 없고
EMS 국제 특송 우편으로 보내는거 한번도 집으로 올라와 준적 없어요.
전 단독 주택 아닌 그냥 유닛 아파트. 2층 에 삽니다
계단이 많은거도 아닙니다.
며칠전 한국에서 올 중요한 서류 (merriage certificate // 아기 birth certificate )
서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받질 못해
우체국으로 찾으러 갔습니다.
참고로 한국 에 가 있는 남편이 카톡으로 tracking number 를 보내주며
빨리 확인해보라고 했고
전 받질 못해서
이상하다 싶어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우체국에선
저를 보고는 배달 완료가 됐다고 했고
전 받은적 없다고 하고.
알고보니 우체부 postman 이 내 싸인을 하고
그서류를 destroy 했습니다.
마치 제가 받은거 처럼요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고
저는 그 우편물 기다리느라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우리집에 오질 않았습니다
우체국 메니져도 시인했고
그날 울고불고 우체국에서 난리 치니
우체국
메니져 가 우리집까지 와서 우체통 을 일일히 다 열어보고
확인했으니
서류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내 싸인을 하고 (싸인 도용)
그리고 서류를 내팽겨친 그 우체국 직원을 수 하고 싶고
이런 일로 인해
한국을 가야 되는 긴급한 상황인데
아기 여권 만드려고 남편에게 보내달라고 한 서류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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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은 영주권 신청
땜에 한국에 나가 있었고
대사관 인터뷰 에 카피가 아닌.
Original paper 를. 원했기에
제가.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 출생증명서 / 미국혼인 증명서 를 보냈고
다시 한국에서.
여기 저한테 미국으로 남편이 서류를 보낸것입니다
이번달 아기 한살이 되어
한국으로 나가려
계획을 잡았습니다.
아기 아빠가 아기를 너무나 보고싶어 하고
시댁 어른들도. 너무나 기다리시는데
이렇게 우체국 직원이 싸인 도용 하는것은 범법행위 라고 들었습니다.
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 하는 맘에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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