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부터 전자상거래까지··· 2021년에도 수요 높을 마케팅 역량은?

등록일: 02.18.2021 16:04:17  |  조회수: 634
호주의 HR 컨설팅 업체 해이(Hay)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CRM 및 로열티 관리, ▲디지털 마케팅 전문지식, ▲전자상거래 노하우, ▲콘텐츠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 등이 2021년 마케팅 및 디지털 카테고리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2021년 마케팅 및 디지털 분야에서 가장 수요가 높을 역량으로 CRM 및 로열티 관리를 꼽았다. 특히 로열티 플랫폼 또는 유지 도구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에서 발생된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 및 보고할 수 있는 역량이 주목받으리라 전망했다. 이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경험과 함께, 데이터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로 전환하고 CRM 플랫폼 또는 시스템을 마케팅 툴킷으로 만들거나 통합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해이는 설명했다. 

소셜 미디어부터 앱 및 플랫폼 관리까지 모든 디지털 접점에 걸쳐 광범위한 인사이트를 갖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의 인기는 내년에도 여전히 뜨거울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디지털화가 촉진되면서, 내부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려는 중견기업에서 이 역량에 관한 수요가 가장 높으리라고 업체 측은 예측했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성과를 이끌어내는 역량을 비롯해 콘텐츠, 제품 스케줄링, 디지털 데이터 및 마케팅에 관한 노하우를 갖춘 전자상거래 관리자도 2021년에 수요가 높을 또 다른 그룹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역량 역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카피라이팅, 그래픽 디자인, 아트 디렉션 역량 등을 갖춘 동시에 브랜드 진정성과 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및 콘텐츠 관리자가 2021년에 핫한 수요를 보여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호주의 경영진 채용 시장과 관련해, 강력한 시스템 지식과 소프트웨어 노하우를 갖춘 혁신적인 최고 경영진 수요가 가장 많으리라 전망하면서 이들은 공급망, 유통, 채널 간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비즈니스 사이클을 제대로 이해하고 각 단계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경험이 있는 최고 경영진도 2021년에 여전히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예상했다. 


해이의 호주-뉴질랜드 지역 관리 책임자 닉 딜리지안니스는 “기업이 성장 경로로 복귀하려는 동시에 미래에 대응하고자 하면서 프로젝트 딜리버리 또는 비즈니스 운영에 중요한 기술 및 역량에 관한 수요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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