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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확인해야 할 내 차 점검 요소 4가지

1. 에어컨 & 히터 필터
에어컨/히터 필터는 수명이 다하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의 꽃가루, 매연,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악취는 물론 곰팡이가 번식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통상 에어컨 & 히터 필터는 6개월 혹은 1만~1만 5000km 운행했을 때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조수석 측 글로브박스 내부에 필터가 자리한다. 양쪽 고정 핀을 빼면 필터 교체 공간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오래된 필터를 꺼낸 후 새 제품으로 교체하면 된다. 남녀노소 쉽게 교체할 수 있으니 한 번씩 확인해보길.


2. 와이퍼 점검
자동차 와이퍼가 소모품이라는 사실을 잊는 사람들이 꽤 있다. 와이퍼에 문제가 생겼는데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윈도를 손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온전히 이물질이 닦이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렵다. 봄은 미세먼지, 황사 등 윈도를 괴롭히는 요소가 많다. 제때제때 와이퍼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 보통 6개월 주기로 와이퍼를 교체한다. 하지만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윈도에 줄이 생기면 바로 교체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와이퍼 역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3. 배터리 점검
자동차 배터리의 교환주기는 2~3년인데 최근 블랙박스, 공기청정기 등 전기를 사용하는 용품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수명도 조금씩 영향을 받게 됐다. 특히 겨울 동안 블랙박스를 상시 모드로 사용했다면 잦은 방전을 겪었을 테다. 잦은 방전은 당연히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소다. 특별히 배터리 이상을 겪지 않았더라도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점검 및 교환받을 필요가 있다. 정작 중요한 날 시동을 못 걸어 허송세월 보내기 싫다면.


4. 타이어 점검
두 번, 세 번 얘기해도 부족하지 않은 점검 요소, 타이어다. 적어도 월 1회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이 좋은데 요즘처럼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엔 쉽게 공기압에 변화가 일어나 점검 주기를 짧게 가져가는 게 좋다. 운전석 도어 하단 혹은 측면에 적정 공기압이 표시돼있으니 확인 또 확인. 휠 얼라인먼트와 마모 한계선도 함께 점검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마모 한계선 1.6mm에 다다르지 않았다면 타이어 위치교환으로 수명을 늘리자. 타이어 위치는 대각선 방향으로 1만km 주기로 바꿔주면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돼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출처 : 모터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