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만 남가주에 두 차례 지진이 있었지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지진에 대한 차의 보호 장치가 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LA타임즈에 따르면 월요일(3월11일) 있었던 진도 4.7의 지진(진원지 Riverside County)은 애리조나 주에서도 느껴졌다고 합니다. 이 지진은 수백 차례의 여진으로 이어졌는데요.
목요일 (3월14일) 아침에도 진도 4.6의 지진이 Santa Rosa 북쪽으로 26 마일 떨어진 곳에서 시작돼 북가주 전역에서 느껴졌다네요.
United Services Automobile Association에 따르면, 지진 피해로 인해 차를 실제 현금 가치만큼 보상받을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차 보험 방법은 comprehensive coverage를 갖는 것입니다.
- 완전 보상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이 보험은 폭넓은 상황을 모두 커버해주는 것입니다. 화재, 미사일, 추락하는 사물, 우박 또는 물, 악의적인 행위, 도난이나 절도, 폭동, 폭발이나 지진, 새나 동물과 충돌, 바람이나 창문 파손 등으로 인한 모든 피해가 포함됩니다.
대부분 가장 흔한 차보험 청구는 추락하는 사물이나 기타 잔해물로 인한 유리 파손, 차체 피해, 페인트 벗겨짐 등 때문이라고 합니다. comprehensive coverage 를 계속 갖고 있어야, deductible 금액보다 훨씬 큰 손해액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하네요.
- liability coverage 나 homeowners insurance 로는 지진 피해를 입은 차가 보호되지 않는답니다.
- comprehensive coverage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도, 계속 유지하는 게 더 나은 판단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