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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느낌 물씬’ EV6 GT ‘X’ 슈팅브레이크 등장

람보르기니 슈퍼카 느낌을 물씬 풍기는 기아 EV6 GT ‘X’ 슈팅브레이크 렌더링이 등장했다.

디지털 아티스트 제피르 디자인즈(zephyr designz)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EV6 GT ‘X’ 슈팅브레이크 가상 렌더링은 2문형 핫해치를 보는 듯한 느낌도 있다. 

아티스트는 해당 차량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은 휠에 피렐리 P제로 타이어를 장착했다”면서 “이와 어울리게 터프한 람보르기니의 분위기를 EV6 GT에 입혔다”라고 소개했다.

기아는 최근 몇 년 사이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의 크로스오버 쏘울, 3열 SUV 텔루라이드, 패밀리 세단 K5, 스포츠 세단 스팅어 등 경쟁 모델과 비교해 가격 대비 훌륭한 성능의 모델들로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여기에 더해 최근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아의 전기차 인기 모델로 단연 EV6이 꼽힌다.

EV6 GT는 2023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다. 

크로스오버 SUV인 EV6은 기아 최초의 완전 배터리 전기차로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과 같은 E-GMP 플랫폼을 사용한다.

기아는 앞으로 EV1에서 EV9까지 더 많은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EV6 GT 버전은 800V 충전, 최고출력 577마력, 3.5초의 제로백, 260km/h의 최고속도를 갖췄다.

<출처 : 더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