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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를 세계에서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나라는 어디?

사진 출처 = 테슬라 홈페이지

2021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는미국의 테슬라차지했습니다.

2위인 폭스바겐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차이(34만대 차이)를기록했는데요.

베스트셀러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Y크게 기여했습니다.

잘나가는 이 전기차, 그런데 가격이 국가별로천차만별입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모델 Y를 구매 가능한 곳은 중국 본토로, 한화 약 5350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싱가포르에서는 최소 1억 3800만원을 지불해야 소유가 가능한데요.

구매 국가에 따라 최대 2.5배까지 금액이 달라지는 셈입니다.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걸까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싱가포르와 이스라엘은 중국과 유럽에 비해 세금 관세등록비 등이 높습니다.

시장 수급과 경쟁 수준도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싱가포르는 차 가격뿐만 아니라 등록에 필요한 비용이 가장 비싼 나라로 손꼽혔습니다.

싱가포르는 자동차 수를 제한하기 위해 자동차 소유허가증을 제한적으로 발급합니다.

허가증은 경매 입찰로 구하는데, 이달 허가증이 약 1억 1330만원에 판매될 만큼
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부가 비용이 많았습니다.

중국 본토 외에도 저렴하게 테슬라 모델Y를 살 수 있는 나라는 4만4300달러대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10만 달러 선인 싱가포르와 이스라엘이었고,
멕시코(8만1300달러), 홍콩(7만4000달러), 대만(7만3800달러)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7만1475달러에 소유가 가능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가격 인하와 각종 보조프로그램 등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장의 생산력을 확대했지만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판매량 상향 목표치 달성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테슬라 구매자들은차를 인도받는데 22주가량 대기했지만,
최근엔 대기 시간이 1주일 이내로 줄어든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2022 상반기에는 중국 BYD에 밀려 판매량 2위*를 기록했는데요.

과연 테슬라는 판매량 1위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출처 : Daum blog 매콤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