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미국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오토모티브 뉴스가 2022년 1월 11일 보도했다.
아우디의 기술 개발 책임자 올리버 호프만이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으로 미국의 새로운 기회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기회란 지난 8월 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소법을 말한다.
현재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는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배터리 전기차ID.4를 생산하고 있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생산된 모델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아우디는 북미에는 멕시코 산호세 치아파에 MLB에보 플랫폼 베이스 모델인 Q5를 생산하고 있다.
아우디는 멕시코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폭스바겐의 채터누가 공장을 공유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우디 Q4 e트론이 그룹 내 MEB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 가능한 것이다.
만 e트론과 스포츠카 e트론 GT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PPW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채터누가에서의 생산은 어렵다.
아우디는 이에 대해 2023년 초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