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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웅장한 3열 SUV '아이오닉 7' 이렇게 나오나?

현대차 순수 전기 3열 SUV ‘아이오닉 7’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렌더링 이미지는 인스타그램 계정 ‘@avarvarii’에서 제작했다. 

전면부는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세븐’(SEVEN) 콘셉트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반영한 모습이다.

전면 그릴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일자형 헤드램프는 파라메트릭 픽셀 LED 디자인을 적용했다. 

콘셉트와 차이를 보이는 지점은 전면 그릴이다.

형태는 전면 페시아를 가득 채우는 넓은 일자형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으나, 콘셉트에서는 헤드램프와 함께 그릴도 LED 디자인으로 연출한 반면 예상 렌더링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다. 

이 밖에 전면 및 측면 비율은 비슷하게 이어나가며, 후드에서 루프까지 연장되는 곡선형 차체 라인도 그대로 적용했다.

다만 콘셉트카에서 제거된 C필러 영역을 다시 되살려 정통 SUV의 정체성을 가미했다. 

나아가 도어 핸들도 플러시 도어가 아닌 일반 핸들을 적용했으며, 휠 디자인도 기존 5스포크 휠과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모습이다. 

아이오닉 7은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6과 마찬가지로 현대차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다. 800V 배터리 및 35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바탕으로 약 18분 안에 배터리 용량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팩은 SK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배터리팩을 탑재해 기존 모델에 비해 주행거리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00kWh 대형 용량, 에너지 효율화, 나아가 긴 휠베이스를 적용해 주행거리는 약 550km, 최대 600km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아이오닉 7은 6인승 및 7인승 구성으로 출시되며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의 고속도로 드라이빙 파일럿(HDP), 에어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 최신 기술 적용 가능성도 높다. 

나아가 아이오닉 5에도 선보인 바 있는 V2L(Vehicle 2 Load), 카메라 미러, AR 내비게이션, 태양광 루프 등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 중형 세단 아이오닉 6을 출시한 후 2024년 아이오닉 7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더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