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딜러

차량검색

중고차 시세 조회

개인매물

자동차 정보

현대차 보급형 순수 전기 SUV 2024년 출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겨냥'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203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17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6년 84만대, 2030년 187만대 글로벌 판매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A 세그먼트 경형 순수전기 SUV 개발에 착수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유럽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A 세그먼트 경형 순수전기 SUV 개발에 착수하고 연내 프로토타입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의 출시 일정은 잠정 2024년경으로 이를 통해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현대차는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주요 전기차 시장의 집중 공략 계획을 밝히고 지역 별로는 2030년 미국 시장에서 전체 자동차 판매의 58%에 해당하는 53만대를 전기차로 판매해 미국 내 전기차 점유율 11% 달성을 목표를 세웠다. 

이어 유럽 시장의 경우 판매의 69%를 차지하는 전기차 48만대를 판매해 현지 전기차 점유율 6%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서는 29만대 중 전기차 비중 36%를 채워 전기차 점유율 58%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를 위해 향후 현대차 11개, 제네시스 6개 이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당장 올해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7을 차례로 내놓으며 2030년까지 SUV 6종, 승용 3종, 소상용 1종, 기타 신규 차종 1종 등의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수익성이 높은 SUV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전략형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련 업계는 현대차가 경형 순수전기 SUV 출시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기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