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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2024년부터 대량 생산..머스크 "스티어링 휠 없다"

테슬라, 모델3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2024년부터 대량 생산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일(현지시간)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테슬라는 자율주행에 고도로 최적화된 새로운 차량을 개발중이다”라며 해당 차량을 로보택시라고 시사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의 대량 생산 가능 시기를 2024년으로 내다봤다. 또 “해당 차량에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브레이크, 가속)이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테슬라 차원의 새로운 기술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테슬라 로보택시 관련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주목을 받았다.

머스크는 지난 2019년 4월 진행된 오토노미 데이(Autonomy Day)에서 스티어링 휠이 없는 차량 내부의 모습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 머스크는 규제당국이 허용할 경우, 로보택시의 상용 가능 시점을 2020년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020년초부터 생긴 코로나19 대유행과 반도체 수급 부족 등 여러 사태들이 겹치면서, 로보택시 프로젝트 상용화 가능 시점이 자연스럽게 연기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공개된 테슬라 1분기 매출은 187억6000달러(약 23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주당 순이익은 3.22달러로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2.26달러를 뛰어넘는 기록을 보였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