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딜러

차량검색

중고차 시세 조회

개인매물

자동차 정보

3년 만에 달라진 신형 팰리세이드, 편해지고 화려해진 대형 SUV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가 2022 뉴욕오토쇼 개막과 함께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신차를 13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출시 3년여 만에 첫 번째 변화로 국내에는 올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2018년 출시와 함께 국내 대형 SUV 시장을 단숨에 제패한 팰리세이드는 부분변경을 통해 당당해진 체구를 자신있게 드러냈다.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진 전면부는 네모 반듯하게 커진 대형 그릴을 크롬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미고 LED 헤드램프 디자인을 수정해 달라진 인상을 완성했다.

큼지막한 장식들로 선이 굵어진 신형 팰리세이드는 주간주행등의 위치를 램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옮겨 두께를 키워 시인성을 높였다.

플랫폼 변경이 없는 부분변경 신차인만큼 측면에선 새롭게 그려낸 20인치 휠로 마무리를 지었다.

실내에선 크기가 커진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반긴다.

10.25인치에서 12인치로 커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새롭게 적용된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함께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센터페시아 중앙부터 조수석까지 길게 이어진 송풍구가 더욱 단정해진 실내를 완성했다.

6인승, 7인승 시트 배열을 갖춘 넓은 공간은 안전 및 편의장비가 더욱 강화됐다.

열선시트는 3열까지 확대됐으며, 각 시트마다 위치한 USB 충전단자는 C타입을 지원해 충전속도가 기존 대비 3배나 빨라졌다.

또한 에어백 갯수를 9개로 늘리고 측면 에어백을 3열까지 확장해 충돌 시 부상의 위험을 낮췄다.

큰 덩치를 이끄는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이 V6 3.8ℓ 가솔린 엔진과 4기통 2.2ℓ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각각 최고출력 295마력, 202마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36.2㎏f·m, 45㎏f·m다. 변속기는 8단 변속기가 탑재된다.

이외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차량의 문과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2와 장거리 주행에 편안함을 더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및 중앙 유지, 보행자 감지가 가능한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포함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가장 최신 버전으로 탑재된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