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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으로 올 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120만대 감소 추정

자동차 관련 글로벌 예측과 시장 분석,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토포캐스트솔루션이 지난주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생산의 감소폭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 부족이 심각해 질 것이라고 그 이유로 자동차 칩 주요 생산업체인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지난 주 3월 16일 진도 7.4의 지진으로 일본 3개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했다는 것을 들었다. 

공장 중 2개는 주말에 문을 닫았고, 세 번째 공장은 테스트 라인에서 부분 생산을 재개했다. 전체 생산을 언제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 재해로 인해 일본에서는 200만 가구가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지만 자동차 공급망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토포캐스트솔루션은 칩 부족으로 인해 올 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이 약 120만 대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리서치회사S&P 글로벌 자동차 사업부는 지난 3월 16일 우크라이나 충돌로 2022년 연간 경자동차(6톤 미만 상용차 포함) 생산대수가 8,160만대, 2023년에는 8,8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예측보다 260만대 낮은 것으로 심하면 400만대까지 더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3년~2030년까지 2,500만대를 하향 조정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유럽에서만 170만대가 줄어 들고 그 중 100만대 가량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로 인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머지는 반도체 공급부족과 우크라이나 와이어링 하네스 및 기타 부품의 부족으로 인해 다른 지역의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러시아의 팔라듐(PD) 부족이 업계 최대의 공급 제약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