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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글로벌 확대되나..머스크, "유럽 도입할 것"

테슬라 모델3, 모델Y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기능(FSD)이 북미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2일(현지시간) 독일 테슬라 기가 베를린 오픈 행사장 연단에 올라 FSD 유럽 투입 계획 등을 언급했다.

그는 “FSD 베타는 유럽에 투입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이번주말에 캐나다에 FSD 베타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또 “우리는 2~3개월 내에 유럽연합(EU) 규제당국에 FSD 베타를 선보일 준비가 된 상태”라며 “EU 국가의 도로 규정, 인프라 등이 미국과 비교했을 때 다르다.

준비과정이 미국과 캐나다 등과 비교했을 때 복잡하다”라고 전했다. 도로에 적혀있는 다양한 언어를 인식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테슬라 FSD 베타는 말그대로 완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테슬라 차원의 시험용 소프트웨어다.

테슬라는 FSD 베타의 오류가 발견될 때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일부 국내 테슬라 차량 오너들은 900만원 넘는 완전 자율주행(FSD) 옵션을 추가시켰지만, 아직 국내에서 FSD 베타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옵션을 추가한 국내 오너들은 간선도로나 고속도로 등에서 자동 차선 변경이 가능한 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Navigate on Autopilot), 자동 호출(Summon), 자동 주차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직 머스크는 우리나라 등 아시아 지역의 FSD 베타 추가 가능성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기가 베를린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Y 일반 고객 인도 행사를 가졌다.

테슬라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모델Y를 고객 인도 장면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