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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중고차 구입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TV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은 복불복으로 유명하죠. 잘 걸리면 좋은 거고, 안 되면 또 망하는 거고. 그게 바로 중고차 사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중고차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미리 준비 잘 하는 게 비결이라고 MSN Auto 에서 강조하네요.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그래도 명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럼 꼭 미리 공부해야 할 10가지 정리합니다.

  • 수리 기록
수릭 기록이 더 자세하면 자세할수록, 차의 상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일리지가 많은 차일수록 최근에 돈을 많이 들이고 수리했는지 여부를 잘 지켜봐야 합니다. 그중에서 timing chain / belt 서비스, water pump 교체, transmission 수리 등을 잘 확인하세요.
  • 차 기록 
Carfax, AutoCheck , Instavin.com 같은 데서 차 기록을 떼보세요. 그런데 이런 곳의 기록에는 사고 같은 보험 청구, 홍수 피해 같은 것만 나오기 때문에 기술적 결함 등은 알 수 없습니다.
  • 방치 여부
차의 안팎을 잘 살펴서 이전에 수리한 흔적은 없는지 보세요. 인테리어가 깨끗한가가 차의 유지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안이 깨끗하다고 해서 차의 속 깊은 곳도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차 주인의 관심은 알 수 있습니다.
  • 맥가이버가 되라
맥가이버가 된 기분으로 후드 아래 이상한 걸 찾아낸다면 이상한 차를 골라낼 수 있습니다. 직접 수리한 흔적 같은 게 보이세요. 이것 역시 방치의 흔적입니다. 타이어 네개가 다 같나요? 이런 것도 다 보세요.
  • 액체 상태
오일과 트랜스미션 액체를 잘 보면 좋습니다. 엔진의 내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으니깐요. 오일의 색깔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트랜스미션 액체에서 냄새를 맡으세요. 죽은 물고기 냄새가 나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 소리에 민감하라
테스트 드라이브할 때 소리가 이상하면 의심하세요. 핸들이 차의 뼈대에서 중요한 소리 역할을 합니다. 섀시와 서스펜션의 타이트한 정도를 확인하세요. 흔들릴 정도라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핸들 부품이 낡았거나, 타이어 충격, 타이어 이상, 브레이크 로터가 휜 게 문제일 수 있습니다.
  • 직접 몰고 나가봐라
테스트 드라이브하기 전, 문을 열고 시동을 걸면서 잘 걸리는지 이상한 소리는 안 나는지 확인하세요. 테스트 드라이브를 충분히 해서 엔진이 충분히 데워지고 프리웨이 속도 정도가 날 정도로 한번 몰아보세요. 그러면서 차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지는 않는지도 보세요.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기우뚱거리지 않는지도 확인하세요.
  • 확 정신놓지 마세요
첫눈에 반하지 마세요. 구매 전 인스펙션도 받고 해서 확인을 거치세요. charging system, suspension, brakes, wheel bearing 등이 인스펙션에 포함됩니다. 엔진 스캔도 하세요. 
  • 인스펙터의 손길을 거쳐라
오일 체인지를 받으면서 전문가의 점검을 거치세요. 어떤 곳은 오일 체인지하면서 36군데를 점검해주기도 합니다. 
  • 융자 받기
차 구하기 전에 미리 융자승인을 받으세요. 그래서 딜러의 융자 조건과 비교해보세요. 겨우 한달에 50달러 차이인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5년이면 3천달러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