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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테슬라의 미국 주식 시장 시가총액이 2021년 10월 21일 1조 달러(약 1,200조원)를 돌파했다. 

지난 주 발표된 강력한 2021년 7월~9월 재무 실적 외에도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 글로벌 홀딩스가 같은 날 테슬라로부터 전기차 10만 대 구매를 발표한데 힘입은 것이다.

 

테슬라의 목요일 주가는 1주일 전보다 14.9% 높은 1,045달러까지 올랐으나 종가는 12.7% 상승한 1,024.86에 마감했다. 

종가 시가 총액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미국 다섯 번째로 큰 1조 달러를 초과했다. 

테슬라는 2020년 7월 시가총액에서 토요타를 제치고 자동차 업계의 선두에 올랐다.

 

허츠는 2022년 말까지 10만대의 테슬라 차량을 주문할 예정이며, 유럽과 미국에 주로 볼륨 모델인 모델 3를 배치할 예정이다. 

미국 미디어들은 허츠의 구매 비용은 약 4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10만대의 주문은 2020년 테슬라의 전체 판매 50만대의 20%에 해당하며, 헤르츠 소유 렌터카의 20% 이상에 달한다. 

 

테슬라는 2021는 75만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2021년 3분기 전세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4만 1,391대, 생산대수는 64% 증가한 23만 7,823대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자동차회사들에 비해 반도체 공급 제약의 영향이 적었던 것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3분기 재무 실적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137억 5,700만 달러의 매출과 4.9배 증가한 16억 1,8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11억 4,000달러가 증가한 수치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9%의 이익이 증가했다. 다른 자동차회사에의 크레딧 판매는 2억 7,900만 달러로 지난 1분기의 절반 이상이었던 것보다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도 5.7%, 11.0%에서 14.6%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103억 9천만 달러, 올해 2분기에 13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한 후 3분기에는 137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수치이다.

<출처 : 글로벌오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