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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부분변경..지금도 완벽한데 뭘 바꿔?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출시가 머지 않았다. 국내에서 어렵지 않게 위장막을 덮은 차량을 발견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다. 투싼에 적용된 파나메트릭 쥬얼 히든램프가 팰리세이드 전면부에도 들어간다.

조금 더 각이 지고 정통 SUV다운 이미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분변경이라 측면부와 후면부는 거의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최근 현대차는 인기 차종의 부분변경을 단행하면서 역으로 '디자인이 후퇴했다'는 평가를 종종 받았다. 팰리세이드는 이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소소한 변화를 가져갈 전망이다.

실내는 기존 모델의 성도가 높았던터라 변화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존 10.25인치의 내비게이션 크기를 12.3인치로 키운다.

이 외에도 소재의 고급감을 일부 개선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가장 큰 관심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과 플랫폼 변경이다. 이번에도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

싼타페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전 플랫폼이 변경된다고 알려졌지만 일부만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가능성도 나온다.

미국에서도 팰리세이드 인기가 상당하다. 물량 부족에 시달리는 팰리세이드를 증산하기 위해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던 스타리아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하고 대신 팰리세이드를 생산한다.

문제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다. 생산이 부족해 출고 대기는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부분변경을 하던 기존과는 달리 팰리세이드는 소소한 변화를 거친다. 내년 초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카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