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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는 29일 공개..'4ex PHEV' 추가

지프가 2022년형 ‘그랜드 체로키’를 오는 29일 선보인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계정을 통해 2022년형 5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29일 공개될 예정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4xe 모델이 포함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앞서 공식 티저를 통해 공개된 모습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디자인은 그랜드 체로키 L과 공유될 것으로 예상되나 휠베이스는 짧아지고 크롬으로 마감된 윈도우 라인과 새롭게 디자인된 D-필러 등 뒷부분은 살짝 다른 디자인을 갖췄음을 알 수 있다.

두 모델은 10.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 동일한 대시보드 디자인을 공유하고 좌석은 3열을 갖춘 7인승 그랜드 체로키 L과 달리 2열로 배치, 5인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펜타스타 3.6리터 V6 및 5.7리터 헤미 V8 엔진을 탑재, 각각 290마력과 357마력의 성능이 기대된다.

또 사륜구동은 옵션으로 제공되며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당초 8월 뉴욕 오토쇼를 통해 데뷔할 계획이었으나 행사가 취소되면서 공개 일정 역시 연기된 바 있다.

<출처 : 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