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21년 8월 23일, 신형 제타의 고성능 등급인 제타 GLI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GLi는 폭스바겐의 미국에서 설정된 고성능 버전으로 제타 GLI는 4도어 세단 버전 골프 GTI라고 할 수 있는 성능을 추구하고 있다.
익스테리어는 골프 GTI를 연상시키는 전면 상단 그릴에 빨간색 스트립이 특징이다. 앞범퍼의 하부 그릴에는 하니컴 패턴이 있다.
프로젝터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표준이다. 측면에서는 검은색 윈도우 프레임이 채용됐다.
리어 범퍼는 블랙 하니컴 마감이 돋보이는 디퓨저와 향상된 사운드를 갖춘 듀얼 배기 기능을 갖추고 있다. 18인치 알루미늄 휠이표준이다. 블랙 휠 패키지가 옵션으로 설정됐다.
인테리어는 붉은 콘트라스트 스티치와 레드 언더레이가 장착된 천공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있다. 터치 기능과 레드 GLI 클립이 장착된 새로운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채택됐다.
10 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도 표준이다. 폭스바겐 카-넷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차량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MIB3 인포테인먼트도 표준이다. 무선 충전 및 무선 앱-커넥트도 있다.
앞 좌석에는 난방 및 통풍 기능이 채용되어 있다. 전동 조절식 운전석, 자동 에어컨, 키리스 액세스 "KESSY" 및 푸시 버튼 시동도 표준 장비이다. 옵션으로 선루프, 프리미엄 비트오디오 사운드와 10가지 엠비언트 라이트가 설정됐다.
파워트레인은 EA888이라고 불리는 2.0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TSI를 탑재하고 있다. 골프 GTI와 많은 부품을 공유하며, 흡배기측 및 가변 배기 밸브 리프트에 가변 밸브 타이밍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새로운 제타의 기본 등급은 1.5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로 최대출력 158마력, 최대토크25.5kgm.
변속기는 6단 MT와 7단 듀얼 클러치를 탑재한 DSG가 기본이다. 리어 서스펜션은 토션 빔에서 멀티링크로 바뀌었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 DCC와 협력해 작동하는 전자 제어 토크 감지 LSD인 XDS 교차 디퍼렌셜 시스템과 VAQ를 사용한다.
ADAS는 IQ. 드라이브가 표준. IQ. 드라이브에는 전방 어시스트(전방 충돌 경고 및 보행자 모니터가 장착된 자동 제동), 액티브 사각지대 모니터, 후방 교통 경보, 차선 어시스트, 스톱&고가채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여행 보조 장치가 포함된다.
하이빔 제어를 위한 라이트 어시스트도 사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트래블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보조기능을 결합하여 부분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어시스트 시스템이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