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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EV 보드마스터 에디션 공개, 타이어가 무려 30인치

기아 영국 법인은 쏘울 EV 보드마스터 에디션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쏘울 EV 보드마스터 에디션은 영국의 서핑 축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축제를 기념한 콘셉트카다.

서퍼들을 위한 장비와 실내 공간이 개선됐다. 모래사장 주행을 위한 30인치 타이어가 적용됐다. 

쏘울 EV 보드마스터 에디션의 16인치 휠에는 30인치 265/75 R16 Maxxis Bighorn 타이어가 적용됐다.

기아 엔지니어들은 서스펜션을 튜닝해 모래사장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일반 모델과 비교해 전면 지상고는 310mm, 후면 지상고는 320mm 높아졌다.

쏘울 EV 보드마스터 에디션은 30인치 타이어 외에도 플라스틱 펜더 추가 기능, 경량 강철로 만든 맞춤형 루프랙, 루프 장착형 LED 스포트라이트 등을 제공한다. 루프랙은 2개의 보드를 수용할 수 있다. 트렁크와 2열은 PEFC에서 인증받은 방수 목재 데크로 교체됐다.

적재 공간에는 잠수복과 수건을 걸 수 있는 장비와 앉아서 해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벤치가 탑재됐다. 


쏠라루프 시스템은 12V 레저 배터리에 전력을 공급한다. 미니 냉장고와 기타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넵튠 블루다.

쏘울 EV 보드마스터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얹어졌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64kWh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쏘울 EV, WLTP 기준 450km지만, 타이어 영향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출처 : TOP R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