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의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133만 9,080 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 등 모든 브랜드는 올해 첫 6 개월 동안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BMW 그룹의 상반기 매출도 2019 년 위기 이전보다 7.1 % 증가했다.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같은 기간 148.5% 증가한 15만 3,267 대가 판매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는 183.9 % 증가한 3만 6,089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139.4 % 증가한 11만 7,178 대가 팔렸다.
올 해 신형 iX와 i4를 출시하면서 세로운 동력을 확보했으며 이어서 5 시리즈, 7 시리즈, X1 및 미니 컨트리맨 후속 모델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을 추가해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목표는 우선 2025 년까지 전체 모델의 50 %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해 2020년의 10배로 늘릴 계획이다.
2030 년 배터리 전기차가 글로벌 매출의 50 % 이상을 차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10 년 동안 BMW 그룹은 약 1,000만 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BMW 그룹은 반도체 부품의 가용성을 고려하여 생산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조정했다.
반도체 부품의 공급 상황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매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39.9% 증가한 117만 8,292 대가 판매됐으며 그 중 49.1% 증가한 3시리즈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5시리즈도 33.3 %, X3도 43.9 % 증가했다.
미니 브랜드는 32.6% 증가한 15만 7,799 대가 팔렸다. 배터리 전기차 미니 SE와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전체 판매 15 % 이상을 차지했다.
고성능 디비전 M 은 39.4 % 증가한 8만 3,357 대가 판매됐으며 3 월부터 출시 된 M3, M4, X5 M, X6 M은 사상 최대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M440i 쿠페 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91.6% 증가한 2,989 대가 팔렸다. 2020 년 말에 고스트 후속 모델을 출시한 것이 기여했다.
BMW Motorrad는 40.3% 증가한 10만 7,610 대가 판매되어 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지역별로 BMW 그룹은 중국 에서 41.9 % 증가한 46만 7,064 대를 판매했으며 한국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34.6% 증가한 4만 2,502 대가 팔렸다.
미국 에서는 51.8% 증가한 18만 3,619대가 판매됐다.
유럽 도 35.3 % 증가한 50만 4,327 대가 팔렸다. 그 중 독일에서는 22.1% 증가한 14만 1,983 대가 판매됐다. 독일의 BMW 4 대 중 1 대가 전동화차였다.
배터리 전기차 미니 SE 는 전체 미니 판매량의 19 %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독일에서 새로 등록 된 MINI 모델의 거의 30 %가 전기 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
